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수행은 모두 생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수행을 할 때는 정말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팔을 한번 움직여보세요. 당신이 팔을 움직이겠다는 의도를 가진 순간, 당신의 팔은 자연스레 움직였을 것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어떻게 팔을 움직였느냐’고 물으면, 당신은 뇌가 팔에 신호를 보냈다고 설명을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뇌로 하여금 그 신호를 보냈느냐’고 다시 묻는다면, 우리는 ‘팔을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하니 그대로 되었다’고 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세요.

수행을 하면서 우주에 꽉찬 빛이 내 안에 모이고, 반대로 어둠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 차오릅니다. 반대로 내가 담고 있던 온갖 스트레스와 불안, 죄책감과 같은 어둠이 빠져나간다고 믿으세요. 믿고 내려놓는 만큼 어둠은 점점 빠져나갑니다.

수행이 깊어지면, 결국 나 자신을 잊고 우주와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행 초기에는 이러한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행은 지난 날의 생활습관과 과오를 반성하고, 참된 인간으로 살기 위해 진심으로 수양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온갖 자극과 쾌락은 기다림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지만, 우리를 뿌리 깊이 충족시켜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수행은 우리의 깊은 상처를 치유시키고, 자기 기만에서 해방시키며, 우리의 뜨거운 열망을 되살립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진실되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수행도 내가 참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고 진심으로 바라야만 크게 진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꽃과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꽃을 피우기 위한 씨앗으로 태어났습니다. 이 꽃을 피우는 것은 사람으로서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각기 다른 꽃입니다. 누군가는 장미일 수 있고, 누군가는 벚꽃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꽃인지 깨닫고, 그 고유한 꽃을 피우는 것은 개인이 마음 속 깊이 바라는 꿈입니다.

신선수행은 자신을 알고 꽃을 피워가는 과정입니다. 실제 우주의 에너지와 시스템을 우리 몸에 가져오기에 몸과 마음이 지극히 충족되는 즐거운 여정입니다. 수행은 특별한 이유없이 저절로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적어도 일주일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심은 씨앗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지켜보며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지난 몇십년간 살아온 평생의 업業이 있기에, 에너지 통로가 막히고 영이 어두워진 상태에서는 사람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먹고 수행한다면 누구나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행은 결국 체험의 영역이므로, 수많은 말보다 실제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러니 일주일은 꼭 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