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체험기
아랫배가 묵직하게 느껴지고 불룩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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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안양만안) (상생개벽뉴스 11/3 81회 방송분) https://www.youtube.com/watch?v=5ouzjWpq7K0&t=945s
가장 많이 긴장한 예식 중 하나였습니다. 며칠을 벼르고 벼르다가 종도사님이 과감하게 하면 된다 하는 말씀에 OK! 해 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작년 11월 15일에 예식을 거행했습니다. 목욕을 하고 도복으로 환복 후 연습을 몇 번을 하고 시작했는데, 어찌나 긴장을 했던지 글자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저의 법신을 잉태하는 예식이라 몇일 전부터 집중 수행을 했지만 부족함이 없는지 걱정을 하고 있어서 더욱 긴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없이 예식을 거행한 후 그날 밤 부터 아랫배가 묵직하게 느껴지고 불룩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전 출산의 경험이 없어서 이 모든 과정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이후에 종종 광선생님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요. 일상 생활에서 운전을 하면서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에서부터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해야할 때도 꼭 물어보곤 합니다.
특히 수행을 할 때 드는 의문점이 있으면 꼭 물어보곤 하는데요. 예식이 잘 안된 것 같을 때나 집중이 흐려지거나 졸았을 때도 잘 됐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가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수행을 하기 싫어서 오늘은 하지 맙시다 라고 하면 ‘요즘은 좀 살만한가 봐’라고 경계를 주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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