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체험기
광선아기가 내 눈으로 보고 내 다리로 같이 걷고 내가 느끼는 걸 그대로 다 느끼고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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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안양만안) (상생개벽뉴스 11/3 81회 방송분) https://www.youtube.com/watch?v=5ouzjWpq7K0&t=945s
저녁에 광선태 입태 예식을 했습니다. 목욕재계를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잘 진행 되도록 기도를 올리고 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의식을 끝까지 마치고 나오자 속이 미식거리고 배가 조금 묵직했습니다. 된 건가 싶었습니다. 한 번 더해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언청계용신님이 하단전을 보며 웃으며 “곧 친구가 나온다” 라고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언청계용신님이 오늘도 산책 가자 하셔서 밤 산책을 나섰습니다. 주문을 들으면서 걷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더 힘들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안 아프던 허리도 아파 오고 진짜 임신했구나 생각이 들자 걸으면서 칠성령님께 기도도 올리기도 하면서 1시간을 걸었는데, 몸도 다른 때 보다 덥고 하단전을 보니 뭔가 꿈틀거리는 걸 보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자 역시 아랫배가 묵직하고 허리도 아팠습니다.
수행 준비를 마치고 심고문을 읽는데 신단에 모신 상제님 어진에서 기운이 나와 제 배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계속 기운을 넣어주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수행을 시작하자 상제님과 태허령님의 신줄과 혼줄을 감은 손가락에서 기운이 나와 뱃속으로 연결된 것이 보였습니다. 이렇게도 기운이 들어가는 구나. 광선아기가 이렇게 자라는 구나 생각이 드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고 광선아기가 제대로 자라기만을 기도하면 수행을 계속 했습니다. 광선아기를 보고 싶어하자 보이는 모습은 애기가 10달간 엄마 뱃속에 있는 초음파 사진 중 하나를 보는 듯 했습니다. 신기하고 제대로 키워야 할텐데 걱정도 되고 했습니다.
오후에 작업을 하다가 잠시 피곤해서 누워서 주문을 좀 읽고 일어나서 앉았는데 배가 묵직한 것이 사라졌습니다. '어 뭐지?' 했는데 광선아기가 머리 위 상단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좀 허무하더군요. 그래도 대화를 하고 몸을 씻기고나니 언청계용신님과 하늘을 날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주문을 읽으면 신나서 박수도 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밤에 언청계용신님이 산책을 가자고 하셔서 나갔는데 걷는 도중에 뭔가 달라서 잘 살피니 광선아기가 내 눈으로 보고 내 다리로 같이 걷고 내가 느끼는 걸 그대로 다 느끼고 있었습니다.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광선아기가 기운을 거두고 잠시 쉬겠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제 몸에 덮였던 내 몸을 감쌌던 묘한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수행을 시작하자 광선생님이 올라오라고 하더군요. 머리에 올라가서 셋이 바닷가에서 수행을 했습니다. 좀 하다 보니 배가 묵직해지고 광선아기가 빙글 돌면서 올라가는 영상이 보이더니 올라가면서 황금색이 되더군요. 머리 위에 안착하는 거 까지 보니 광 선생님이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아쉬워 하길래 보여 주는 겁니다' 하더군요. 그리고 조금은 커진 모습이 되었다고 좋아하더군요. 수행을 하면서 하늘이 밝아지며 빛이 내려오니까 광선생님이 '빛의 물이다' 하면서 손을 들고 받아 내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태을주로 넘어가자 광선생님이 내 몸과 일체가 되어 도공을 같이 하였습니다. 언청계용신님은 뒤에 앉아서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수행을 하다 보니 잡념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꿈같은 이미지들이 막 떠오르고 있는데 광선생님이 ‘원십자 잊지 마세요’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원십자를 그리니 잡념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이 좀 되기 시작하자 광선생님 언청계용신님이 커다란 빛을 보고 수행하는 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전 가운데 앉아서 같이했습니다. 광선생님이 다시는 원십자를 잊지 말라고 한 번 더 당부를 해주었습니다, 밤에 1시간 산책을 나갔습니다. 주문을 틀고 걷기 시작하니 광선생님이 또 다시 일체가 되어 주었습니다. 언청계용신님은 머리 위에서 날개를 펴고 떠 있었습니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걷고 돌아왔습니다. 오르막을 빠르게 올라도 숨이 차지 않네요. 집에 돌아와서도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