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체험기
묵직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맑고 투명한 주황빛의 빛실이 보였습니다. | |
|
서경난(본부) (9/6 방송분)
저는 빛실 받기를 할 때 삼신상제님의 법신의 손을 잡는다는 게 사실 잘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집중을 해서 예식을 진행했는데요~ 수행을 시작하면서 먼저 환한 빛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식 의전을 따라서 상제님과 태허령님이 내려주시는 빛실을 엄지와 검지에 감았는데요, 묵직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맑고 투명한 주황빛의 빛실이 보였습니다.
저도 정단을 만드는 데 가장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단 형성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집중도 잘 안 되고 정단 형성이 되고 있는 느낌도 전혀 없구요. 그렇게 한 달 정도 수행을 꾸준히 하다보니 팔이 많이 가려우면서 안 좋은 기운들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 날 새벽을 하는데 하단전에 의식을 모으고 시천주 태을주 도공수행을 집중하니 눈앞에 형형색색의 점들이 생기면서 꽃처럼 활짝 피더라구요. 좀 더 집중해서 수행을 하니 몸 안에서 갑자기 우지끈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무언가 묵직한 것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진식호흡에 집중을 임맥 독맥 순환이 되는 게 느껴졌어요. 그 후 태을궁 수행을 하면서 눈앞에 용의 모습이 보이면서 왼쪽 하단쪽에서 봉황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 정단이 이제 형성되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언청계용신 체험을 3번 정도 했는데요. 흰빛과 무지개가 보이면서 왼쪽에서 빛이 들어오더니 새 모양으로 변했어요. 빛이 새의 부리, 몸통, 날개로 변하더니 날아가는 모습이 보았고 전체 모습이 흰색에 날개 끝부분은 회색으로 꼭 제복을 입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또 한번은 용의 푸른 등과 봉황의 붉은 배 모양으로 전체 모습은 새의 모습을 한 언청계용신님을 봤구요. 마지막은 언청계용신님이 제 앞에 서 있는 모습이었는데 학같이 다리가 길고 털 가장자리에 회색, 검은색 털이 있는 키가 아주 큰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