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체험기
언청계용신은 얼굴과 눈은 작고 부리도 크지 않았으나 날개는 엄청 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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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희(서울광화문) (상생개벽뉴스 11/2 80회 방송분) https://www.youtube.com/watch?v=S71nGA-EObk&t=825s
처음에는 정단 형성이 쉽게 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의 정단에서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정단 형성이 잘 안되는 것이 걱정이 되셨던 같아요. 저의 모든 조상님들이 손에 빛을 드시고 저의 하단전에 비춰 주시면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조상님들의 도움이 있어서인지 그 이후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저의 정단에서 맑은 물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옹달샘 정도의 크기였는데 시간이 지나자 망망대해가 보였습니다 . 너무 고요하고 잔잔하지만 굉장한 깊이감이 보여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정단 형성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니 맑은 물이 보이고 망망대해도 보이고 엄청난 기운으로 흐르는 폭포수도 보았습니다. 옹달샘에는 하얀 빛의 알을 보았습니다. 며칠 후에 언청계용신님을 보았는데, 처음에는 모습이 너무 커서 전체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뒤 자세하게 언청계용신을 보게 되었는데 몸집에 비해 얼굴은 작고 눈도 작고 부리도 크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날개는 엄청 컸습니다. 꼬리도 길었구요, 날개는 하얗고 부드럽고 섬세 하였습니다 이후 광선 아기가 탄생을 하였는데 머리는 세 갈래로 묶어 하얗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광선아기씨는 얼른 언청계용신님의 날개 위로 앉으며 나도 함께 탈 것을 권유하여 함께 상제님 계신 태라천궁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태라천궁까지는 도달한 것 같은데 상제님은 뵙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별들을 보았고 이름 모를 많은 별자리도 보았습니다. 언청계용신과 광선아기씨가 저의 진리의 동반자로서 저를 보살피고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어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이 가득 생겼습니다.
어느날 언청계용신님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수행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성공하는 도생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주고 도와주시겠다” 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온몸이 빛 덩어리가 되도록 빚을 뿜어주고 그 빛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저의 뒤에서 날개로 감싸며 방패막이가 되어 주셨습니다. 저는 빛의 공간에서 빛으로 목욕을 한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