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체험기
광선아기를 체험하고 나서 영이 맑아져서 예지력 같은게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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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운 도생 (서울강남) (9/30 방송분)
수행할 때 우선 부정한 생각과 분노와 증오 등이 큰 장애가 되는 것을 느낌니다. 또한 몸에 기혈이 체한다든지 막혀있다든지 그러면 수행에 상당한 장애가 됩니다. 기혈이 막힌사람은 수행을 할 때 막 몸이 답답하고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해요. 그 기혈이 정화가 돼야 오래 않아 있을 수 있고 몸과 마음이 청정하게 정화가 됩니다. 사실 저는 막힌게 많더군요. 향후 공개될 수행과정이지만 천안, 지안, 신안을 뚫을 때도 돌덩이나 바위 등이 막혀서 광선여의봉을 전동부레카처럼 만들어서 뚫었습니다. 하여간 삼안의 길을 뚫고 정화를 한 다음 보이는 게 많아졌습니다.
특히 제가 중3때 떡을 먹고 급체한 식적이 오랜 동안 지금까지 남아서 과민성 대장염도 심하고 복창이 심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는 수행이 잘안돼요. 그래서 이때는 광선여의봉으로 뚫기도 하고요, 이기제를 써서 기혈이 돌게 하고 수행을 하면 훨씬 수행이 잘되요. 모든 병은 사실 담으로 인해 온다고 하는데, 기혈이 막혀서 담이 생기는 거거든요. 그 기혈이 막힌게 풀리면 정단이 빨리 만들어지기 시작해요. 제가 한번은 수행이 너무 안되고 기혈이 막혀서 답답해서 기체를 풀어주는 약을 먹고 수행을 했더니 수행이 잘 되었습니다. 몸 상태가 많이 안좋을 때는 숲속 산책도 하고 적절히 약도 써서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단이 만들어 질 때 징후로 맑은 물, 큰 강물, 바닷물 ,청수물, 폭포수 등이 자주 보입니다, 또는 아주 맑은 초원 싱싱한 보리밭이나 푸른 숲이 보여요. 그러면 몸이 정화되고 정단이 형성되는 징후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른데 저는 하얀 백옥 같은 알은 보였지만 그게 깨져서 봉황이 나와 오르는 것은 못봤어요. 일단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게 돼요. 일상에 여유가 있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다 병이있잖아요. 우선은 건강해지는게 가장 좋고 유익해지는 거죠.
작년 11월초에 철야수행 5시간을 했는데, 졸지 않고 수행이 잘됐습니다. 새벽 3시 정도에 상단이 묵직하게 당기면서 상당히 커다란 닭처럼 생긴 흰새가 앉아 있는 것이 보였고 약간 45도 정도 기울인 뒷모습이었습니다. 다리는 안 보이고 머리와 긴목 부위와 몸톰만 보였고 목에는 흰 깃털이 보였습니다. 이때부터는 흰새가 여러 모습으로 자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언청계용신을 보게 되는구나 했지요. 11월 중순 경 집중이 매우 잘된 날인데, 작은 영상이 보였습니다. 앞모습이 새가 앉아 있는 모습이었는데 점차 카메라 앵글이 당겨지듯 영상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면서 눈앞에서 새의 앞에서 뒤로 바뀌면서 마치 공룡이나 등짝처럼 생긴 뒷모습이 보이는데 딱딱한 모양이었고, 색은 청록색이고 척추 중앙으로는 돌기가 솟은 딱딱한 비늘 같은 등줄기가 보였습니다.
광선아기 체험을 말씀드리면, 작년에 광선아기 낳는 예식을 하고서 한 두달 광선아기는 제대로 본적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되돌아보니 내가 수행하는 방석 두칸 옆에 앉아서 수행을 하던 7~8세 돼 보이는 남자 아이가 화가 나서 나한테 뛰어오는 것을 수행 중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광선아기가 나왔는데 못 알아봐서 화가 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광선아기가 나온 것으로 생각을 하고 이후 수행과정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10월 하순 경에 광선아기를 분명하게 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아기는 50센티나 될까. 발가벗고 머리카락은 위로 솟구쳐 있고 까만색이었는데, 제가 갓난아기일 때 모습이 이와 비슷했다고 합니다. 제 어린시절에 머리가 밤송이처럼 위로 솟구쳐 있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에는 잡티가 없고 피부가 하얗고 뽀얀 것이었습니다. 광선아기가 나온지 꽤나 되었는데 그동안 모습을 못 본 것이죠. 하여간 신기했습니다. 어쨋든 좀 늦게라도 광선아기도 보고 언청계용신도 보았습니다. 이날은 인당이 묵직하게 당기다가 매우 강하고 눈부신 동전만한 태양광처럼 밝은 둥그런 빛덩어리가 한동안 보였습니다, 그 원상의 밝기가 매우 눈이 부셨습니다.
광선아기를 체험하고 나서는, 대화는 안 되지만 영이 맑아져서 예지력 같은게 생기는 것을 느끼고요,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어떤 상을 보여줘서 미리 사건을 대응하게 해요. 그런데 상징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꿈보다 해몽이란 옛말처럼, 신도세계는 체험을 하더라도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야 ‘아 이거였구나’ 하는 경우가 많아요. 미리 사건을 대비해도 좋겠지만 그게 꼭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사건을 겪고서 깨우쳐도 그게 구도의 과정이고 성숙의 과정이라고 봐요. 너무 신도적 메시지에 일희일비하며 매일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삼신의 광명을 회복하고 삼신과 일체된 삶을 살면서 자신의 인격성숙과 내면의 성숙을 위해 매진하면서 상생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