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치병기
눈에 들어간 꽃들이 망막의 구멍 난 곳에 박히며, 빛으로 반짝반짝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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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도생 (의정부) (10/5 42:17~)
몸이 좋지 않아 수행을 할 때 잡념이 생기고 집중이 잘 안되었습니다. 오늘은 언청계용신님과 광선 아기님께 “수행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드리고, 몸에 선려화 꽃을 꽂고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아픈 곳이 많아 여러 곳에 꽃을 꽂는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꽃을 깊이 꽂고 분화시키며 수행을 하는데 뭔가 연기처럼 확 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주 작은 꽃들이 뱅글뱅글 돌면서 가야 할 곳을 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때 충맥 호흡으로 수행을 하는데 호흡을 아래에서 백회로 기운을 올리면 물줄기가 거꾸로 올라와 백회에 큰 물방울이 머물렀고, 아래로 내릴 때는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또 호흡할 때 기운을 올리면 똑같은 물줄기가 올라오고 다시 기운을 내리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저는 망막에 구멍이 있어 물이 들어가지 않게 레이저로 구멍 난 곳을 막는 시술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레이저 시술을 받을 때마다 통증이 있어서, 시술을 받으러 갈 때는 큰마음을 먹고 병원에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선려화 꽃을 받고 나서는 계속해서 눈에 선려화 꽃을 꽂고 수행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수행 중에 눈에 들어간 꽃들이 아주 작은 모습으로 보이면서 망막의 구멍 난 곳을 찾아가서 그곳에 박히며, 빛으로 반짝반짝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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