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치병기
어깨 통증이 있는 곳에서 검은 연기로 보이는 척신 병마가 빠져나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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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도생 (전주덕진) (8.22 방송분 35:00~)
지난 10월에 두 번의 체험을 했는데 너무 신기했고 그에 용기를 얻어 이번에 마음먹고 도장에 가서 “온몸의 에너지를 다 바쳐 수행을 해보자.” 결심하고 수행을 하였습니다.
제가 왼쪽 어깨 통증이 심해서 이번에 완벽히 고치고 싶은 욕심이 들어 수행에 집중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오른쪽으로 조상님과 언청계용신이 다시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제 왼쪽 어깨 통증이 있는 곳에서 괴물 같은 모양의 검은 연기로 보이는 척신 병마가 빠져나왔습니다. 척신 병마가 제 조상님과 언청계용신을 바라보며 덤벼들려고 하는 순간, 언청계용신 주위에 오색찬란한 빛이 나와서 무지개 색깔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큰 새의 꼬리가 큰 원으로 바뀌면서 그 원이 병마를 둘러쌌습니다. 병마가 몹시 괴로워하며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발악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제 조상님 한 분이 “수행에 집중하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수행에 집중하는 것만큼 힘을 쓸 수가 있어.” 하시기에 저는 수행에 더욱 집중하였습니다.
그러자 언청계용신의 몸이 길어지면서 알파벳 C자로 변해서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얼굴은 자비롭고 용맹한 새, 호랑이, 용의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 어깨에서 빠져나온 척신 복마도 마지막 싸움을 하려는 듯 한숨을 푹 내쉬면서 다시 언청계용신에게 덤벼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힘이 들어 중간에 수행을 멈추자 병마가 반 정도 크기로 작아져서 제 어깨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또한 수행을 멈추기 직전에 인당에서 은은한 빛이 아주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로 지금은 예전보다 통증이 아주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